스웨덴 사람이 성공한 직장인에서 승려로, 승려에서 다시 속세로 돌아와 명상 전문가로의 살아가면서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심리적인 고뇌와 불안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면서 다양한 조언들을 제공한다.
요새 나도 회사에서 "왜 이렇게 일하지?" 혹은 "이랬어야 하지 않을까?"등등의 생각들로 스스로를 괴롭히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의 마찰이 있을 때 마음속으로 세번만 외친다면 더 겸손하게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을 알려준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나도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에 매몰되지 않았는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는지, 현실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거에 대한 미련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고 현재에 몰입할 수 있는, 심리적인 고뇌에서 현명하게 헤어나올 수 있는 내 자신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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